🇩🇪 독일 B2B 거래에서 인보이스 발행 방식과 지불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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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에서 B2B 거래 시 인보이스는 어떻게 발행할까?

독일에서 사업을 하게 되면 B2B(Business-toBusiness) 거래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행정 절차 중 하나가 바로 인보이스(Invoice, 세금계산서) 발행과 지불 조건(Payment Terms)입니다.

특히 한국과 달리 독일은 세법, 상법, 부가가치세법 등에서 명확한 기준을 요구하므로, 처음 독일에 진출하거나 회사를 설립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콘텐츠에서는 독일 B2B 거래에서 인보이스 발행 방식과 지불 조건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독일에서 유효한 인보이스를 발행하려면, 독일 부가가치세법(Umsatzsteuergesetz, UStG) §14에 따라 다음과 같은 항목들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 주의: 인보이스 누락 정보가 있을 경우, 세무조사 시 비용 인정이 거절되거나 부가가치세 환급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독일은 B2B 거래에서는 인보이스와 함께 지불 조건을 명확히 기재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불 기한(Net Payment): 예: Zahlbar innerhalb von 30 Tagen ohne Abzug(공제 없이 30일 이내 지급)
스콘토(Skonto): 조기 지급 시 할인 제공

예: 2% Skonto bei Zahlung innerhalb von 10 Tagen, netto 30 Tage

→ 10일 이내 지급 시 2% 할인, 기본 기한은 30일

💬 실무 팁: 신뢰도가 낮은 신규 거래처에는 선지급 조건 또는 부분 선지급 + 잔금 후불 구조를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독일 업체가 인보이스에 VAT를 포함하여 청구했으나, 양 당사자가 모두 VAT 등록 기업이었기 때문에 Reverse Charge 규정(§13b UStG)이 적용되어야 했습니다. VAT 금액이 잘못 청구되어 수정 인보이스를 재발행했습니다.

연 매출이 22,000유로 미만인 신규 자영업자는 VAT 면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인보이스에 반드시 "Umsatzsteuer wird gemäß §19 UStG nicht erhoben."이라는 문구를 명시해야 합니다.

Q1: 독일 업체와 거래 시, 무조건 VAT를 청구해야 하나요?

A1: 아닙니다. 상대방이 외국 법인이거나 Reverse Charge 적용 대상일 경우에는 VAT를 청구하지 않으며, 해당 사실을 인보이스에 명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Q2: 인보이스는 종이로만 보내야 하나요?

A2: 독일에서는 전자 인보이스(E-Rechnung)도 공식적으로 인정되며, PDF로 이메일 송부하거나, XRechnung 형식으로 정부 기관 제출이 요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Q3: 인보이스를 영어로 작성해도 되나요?

A3: 대부분의 경우 독일어가 권장되나, 국제 거래에서는 영어 인보이스도 유효합니다. 단, 세무당국 요청 시 독일어 번역본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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