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노동자 권익 보호와 고용 안정성을 중시하는 국가로, 노동법과 고용 계약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갖추고 있습니다. 2025년을 기준으로 독일에서 근무하거나 고용을 고려하는 분들을 위해 본 가이드에서는 독일 노동법 및 고용 계약시 유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2025년 독일 노동법 주요 개정 사항
✅ 1. 최저임금 인상
2025년 1월 1일부터 독일의 법정 최저임금은 시간당 12.82유로로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이전의 12.41유로에서 상승한 것으로, 노동자의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조치입니다.
참고: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
✅ 2. 근로시간 유연화
노동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여, 근로시간의 유연성이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주 4일 근무제 도입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노동자와 고용주 간의 합의에 따라 시행될 수 있습니다.
참고: 연방노동청의 지침에 따른 변경 사항
✅ 3. 원격 근무 권리 보장
디지털화의 가속화로 인해, 노동자들은 일정 조건 하에 원격 근무를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고용주는 합리적인 사유가 없는 한 이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참고: 연방노동법의 개정에 따른 내용

2. 고용 계약 시 주의할 점
✅ 1. 계약서 작성 및 확인
모든 고용 계약은 서면으로 작성되어야 하며, 노동자에게 서명 전에 충분한 검토 시간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계약서에는 근로 조건, 급여, 근무 시간, 휴가, 해고 조건 등이 명시되어야 합니다.
참고: 연방노동법 §2에 따른 규정
✅ 2. 수습 기간 규정
수습 기간은 최대 6개월로 제한되며, 이 기간 동안에는 단축된 해고 통지 기간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습 기간 동안에도 노동법상의 기본 권리는 보장됩니다.
참고: 연방노동법 §622에 따른 규정
✅ 3. 휴가 규정: 독일 노동법 및 고용 계약시 유의사항
독일의 법정 최소 휴가 일수는 연간 24일이며, 이는 주 6일 근무를 기준으로 합니다. 주 5일 근무의 경우 최소 20일의 휴가가 보장됩니다. 또한, 휴가 청구권 미사용 시에는 다음 연도로 이월될 수 있습니다.
참고: 연방휴가법에 따른 규정
3. 독일 노동법 및 고용 계약 관련 Q&A
? 수습 기간 동안 해고 통지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 수습 기간 중에는 최소 2주의 해고 통지 기간이 적용됩니다. 그러나 개별 계약에 따라 더 긴 통지 기간이 설정될 수 있습니다.
? 원격 근무를 요청할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가요?
➡ 노동자는 최소 6개월 이상 근무한 경우 원격 근무를 요청할 수 있으며, 고용주는 합리적인 사유가 없는 한 이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e.g. 합리적인 사유: 회사 보안 및 기밀 유지 문제 발생 가능성)
참고: 연방노동법 §87에 따른 규정
? 법정 휴가 일수를 초과하는 휴가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고용주와의 합의를 통해 법정 최소 휴가 일수를 초과하는 추가 휴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개별 계약이나 단체 협약에 따라 결정됩니다.
참고: 연방휴가법 및 개별 고용 계약에 따른 규정
💡 결론적으로, 2025년 독일 노동법 개정은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용 계약을 체결할 때에는 이러한 법적 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계약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적인 정보나 상담이 필요하시면 엠 프랑크푸르트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